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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면서도 걱정했던 찬단이

작성자 AAA(ip:)

작성일 2015-11-16 10:35:56

조회 1042

내용

레몬향은 말 그대로 레몬향

 

코코넛도 말 그대로 코코넛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향인지 짐작 할 수 있지만

 

찬단은 '찬단'만 보고 어떤 향인지 짐작이 가지 않을 뿐더러

 

접해보지 못한 인도향이라 절 향이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물론 절 향도 좋아하긴 합니다)

 

처음 피울땐 이게 무슨 향이지 했는데

 

향이 퍼지면서 점점 좋아지네요.

 

처음 맡아보는 생소한 냄새인데 어딘가 익숙한것 같기도 하고..

 

되게 오묘한데 좋아요.

 

굳이 비중을 두자면 달달한 느낌(30%), 청량한 느낌(70%) 정도?

 

다른 향들이랑 이것저것 사면서 제일 고민하고 제일 걱정했던 향인데

 

예상외로 첫느낌이 제일 맘에드는 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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