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한번 네팔을 떠나면 그쪽에 오래있다보니, 저랑 처지가 비슷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지금 소개시켜줄 친구 피터는 5년전 카투만두의 체리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났던 친구입니다.
그후에 인도 바라나시에서 한번 더 우연히 만났구요.
이번여행중 다시 카투만두에서 같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며 여행을 하며 유렵이나 미국에서 전시회를 종종열고 있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입니다 :)
벌써 네팔에 온지 2달이나 된피터는 그동안 안나푸르나 피쉬테일이 보이는 마을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다가
완성이 되어 다시 도시로 나왔습니다.
그의 사진보다 훌륭한 그림을 감상하시지요:)





어린아이의 발자국이 인상적입니다.

이 그림이 이름은 피시해드 입니다 몇개의 물고기가 보이시나요?

평화로운 오후의 곰파

기원도 함께 담아 그림에 실고...

짐을 이고가는 포터들에겐 잠깐동안의 꿀같은 휴식을.. 야크와 들소들에겐 기분좋은 목욕시간을..

어떠셨나요? 더 많은 그림들은 그의 홈페이지 http://www.petersolymosi.com에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지금쯤 남인도에 있을 피터.... 아무쪼록 건강하고 4~5년뒤에 어딘가에서 또만나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