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은 한국과 달리 토요일이 쉬는날입니다.
토요일에는 일하는 사람들도 나오지 않고, 대부분의 가게들도 문을닫기때문에,
매주 하루라는 귀중한 시간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 인드라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나무부다라는 곳을 가게되었습니다.








나무부다는 카투만두에서 오토바이로 약 2시간 버스로는 3시간+하이킹 1시간이 걸리는
카투만두근교 트레킹 코스이기도 합니다.

히말라야 등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굉장한 뷰포인트이기도한 나무부다는 아쉽게도
아직까진 한국여행자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은 아름다운곳입니다.






이름 나무부다 라는 것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이곳은 불교의 중요한 성지이기도 합니다.(힌두의 성지도 됩니다.)
싱가폴 사원도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티벳탄들과 네팔 인들이 찾는 조용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히말라야 능선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기도가 담긴 기도의 깃발이 펄럭이며..
그 바람을타고 온세계로 퍼져 모두에게 평화를... 진리의..
그 기도를...
염원을...






저의 기도 도 덩달아 바람에 실려 멀리 퍼지기를 그리고 이루어지기를......






옴마니 반메흠...... 옴... 옴...






자 이쯤에서 나무부다라는 이름이 탄생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아미타불 부다는 7대 부다입니다.. 그전에도 부다들을 티벳에서, 중국에서, 네팔에서,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그중에 여기서 소개할 부다는 제 6대 부다입니다.
노트를 안하고 듣기만해서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대충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그는 지금 카투만두 근교 파나울티 성의 아들이였습니다..
어느날 언덕에서 명상을하던중 굶줄인 어미호랑이와 그의 4마리의 새끼들을 보왔습니다
그들은 너무배가 고파 죽어가고 있었고 어미는 어쩔수 없이



자식을 잡아먹을려던 순간을 6대 부다가 목격을 하였습니다..





그는 이를 불쌍이 여거 자기의 몸을 한조각 한조각 잘라 굶줄인 동물들에게 박시시를 하여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다섯의 고귀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바로 이동굴에서 말이지요..... .






그는 부다가 되었고 나무부다와 그주변등지는 그의 피로인하여 비옥한 토지가 되었습니다..






이동네는 시바신이 태어난곳바로 옆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언덕 중 가운데 뒷면이;..
시바신이 태어난 곳입니다 봄샹카!






조금이나마 시바신의 정기를 더 받고싶어 오래 머물었습니다...






인도 네팔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이 스님들도 한창입니다.






저러다가 공이 언덕으로 굴러가면 난감할텐데........














밤이 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들.. 그 아름다운 산맥들은... 나무부다에서 그리고 그 중간중간
에서의 칠링으로 사진을찍을시간을 가지는거 조차도 아까워 안찍었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다시 돌아갑니다. 그떄 풍경들을 조금더 소개시켜드릴께요
너무나도 추운 날씨로 얼어있습니다.. 네팔의 겨울은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