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만두에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대부분의 빵집들이 저녁 8시이후론 빵 을 50% 세일을 하기때문입니다.







자주가는 단골 빵집입니다. 이집을 벌써 드나든지도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숙소랑도 가깝기도 하고 빵도 맛있어 항상 이집의빵을이용합니다.






8시가 딱하고 되자마자 밀려드는 사람들로 조그만한 빵집은 발디딜 틈 없이 꽉차버립니다. 늦으면 맛있는 빵은 모두 동나고 말아요. 사람들이 간식부터 다음날 먹을 아침을 세일시간을 이용해 구입을 합니다.






케잌도 보입니다. 비추얼보단 맛이 더욱 좋은 네팔 케잌 케익은 25%만 세일합니다.






아무리 먹어봐도 별로 맛이 길들여지지 않는 치즈케익이 보이네요. 다른분들 좋아하시던데 저에겐 치즈케익은 안맞나봅니다. 그옆에 제가 좋아하는 스콘이 보이네요 :)






쿠키도 50%의 세일에 들어갑니다 하나에 대략 120원 꼴로 질좋은 수제 쿠키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사과가 들어가있는 빵과 바나나가 들어가있는 머핀...






5년전보단 좋아졌지만 아직도 크로와상은 더욱 연구를 해야될듯합니다. 겹이 별로 없어요.






베이클과 치즈크로와상 그리고 데니쉬





제가 이빵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인에플 백입니다.







평소엔 잘 안먹던 초코렛 롤을 샀는데 이건 별루 맛이 없군요.






카운터는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줄을 오래 기다려야 겠네요:)






이사람은 정말 크로와상을 좋아하는군요. 아마도 온가족이 먹을 아침이 아닐까생각됩니다.






앞에서 기다리던 일본친구의 케익의 깨저버렸네요.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던 친구의 얼굴이 기억납니다.






저희 저녁 야식 빵 하나 아침 하나 간식 하나 그리고 다른한명의 친구를 위해서 빵을샀습니다. 든든하네요:)






5년동안 보와오는 친구 언제든 환한 미소로 항상 반겨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빵은 동나고 사람들은 북적입니다. 이렇게 카투만두의 밤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