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몇년 전에 예전에 3년 전인가 6년 전인가 9년전인가 왔던 것 같은데, 그때 샀던 홀더도, 그때의 그 바지도 옷도 모자도 가방도 기타 등등도 무엇도 이제는 다 잃어버리고 없고, 향은 물론 다 태워서 없어졌는데, 여기는 있군요. 처음 샀을 때 무슨 인도 담배인가 향인가 그런 걸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서 혹해가지고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살면서 다 태워 먹고 잃어 먹고 잊어 먹고, 먹고 사는 게 바빠서, 향내 나는 것이라고는 페즈리즈 분무형, 페브리즈 비치형, 페브리즈 거치형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여기 왜 들어왔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공지 팝업으로 8일 전에 결제하면 뭘 사은품으로 챙겨주신다고 해서 혹해가지고 또 향꽂받이통이랑 향이랑 잔뜩 사게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그러고 보니 물질은 스러져 흔적도 없는데 기억만 남아 다시 물질을 짓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Young
작성일 2019-02-12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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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ng
작성일 2019-02-12 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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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언제 또찾아주실진 모르겠지만, 항상이자리에서 느리더라도 꾸준한 모습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시길 하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