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 개 피웠을 때에는 괜찮네? 였는데 개수를 늘릴수록 이건 자주 피우기 힘든 향이라는 걸 느낍니다. 전 분명히 백단계열 좋아하는데 찬단만큼은 견디기 힘듭니다. 특히 피울 때 나는 그 향이 말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잔향은 좋습니다. 보통 피울때 향이 맘에 안들면 잔향도 별로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잔향이 훨씬 좋은 느낌 이라서 운동 나가기 전에 피워두고 가거나 외출 전에 미리 피워두고 가면 오묘한 향이 방 안 가득한테 묘하게 중독성 있네요. 잔향이 좋다는 걸 깨닳은 건 한 개피 다 피우고 나서 외출 후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찬단향인데 피울때 느낀 그 역한 향이 아니라 부드럽고 따듯하면서 묵직한 느낌.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향이에요.
ㄱ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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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ng
작성일 2016-05-17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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